러닝타임
8분 30초
소 속
서울태릉초등학교
지도교사
조재필
참여학생
김태은, 모서연, 서울태릉초 5학년 3반 전체
작품소개

<줄거리>
연희와 지민이는 단짝 친구다. 밝고 쾌활한 성격인 연희와 달리 다소 소심하고 소극적인 성격지민이. 평소 친하게 지내지만 연희가 지민이를 종종 놀리는 탓에 지민이는 속으로 작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연희는 지민이에게 생일 선물로 장난을 쳐 지민이를 놀라게 해서 트라 우마가 되고. 그렇게 둘 사이가 멀어져버린다. 연희는 지민이와 사이를 회복하기 위해 고민 끝에 진심을 담은 편지를 쓰고, 결국 둘은 화해한다. 하지만 지민이는 사이를 회복하였지만, 트라 우마는 계속 남았다.
Yeoni and Jimin are close friends. While Yeoni has a cheerful and outgoing personality, Jimin is somewhat timid and passive. They get along well, but Jimin harbors a small resentment against Yeoni due to Yeoni’s occasional teasing. One day, as a birthday prank, Yeoni startles Jimin with a gift. At first, Jimin accepts the gift considering Yeoni’s feelings, but the prank traumatizes her. Their relationship becomes distant. In an effort to reconcile, Yeoni writes a heartfelt letter, and they eventually make amends. However, although Jimin forgives Yeoni and the two rebuild their friendship, the trauma lingers.
<제작동기 /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우리는 종종 친구들끼리 작은 장난을 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런 작은 장난이 때로는 한 친구에게 큰 상처가 되고, 그렇게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목격했다. 사실 사소한 장난이라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나? 싶은 것들이 생각보다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되고, 또 그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친구들 사이에 좀더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영화를 제작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본 영상 제작의 최종적인 목표는 우리 반 학생들 전원이 참여하는 영화프로젝트를 완수하는 것이었다. 역할의 크고 작음은 있었지만 모두가 영화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이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