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
55초
소속
서울당서초
참여학생
이성준
작품소개
학교에서 친구랑 재미있는 일이 있어서 엄마한테 빨리 말해주고 싶었는데 엄마가 전화 통화 중이라고 말을 못 하게 했어요. 책에서 웃긴 장면이 있어서 형한테 말해주고 싶었는데 형이 게임을 하느라 말도 못 하고 아빠는 손 닦아야 한다면서 내 얼굴도 보지 않았어요. 너무 슬픈데 엄마는 숙제 하라고 구박만 해요.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내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이러다 땅을 뚫고 들어가면 어쩌죠. 제발 내 말 좀 들어줘요. 내 마음 좀 들어줘요. 그래야 내 마음이 가벼워질 것 같아요.
주제도 좋고 연기력도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