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
18분 30초
소속
서울공연예고
참여학생
한예서
작품소개
한 부모 가정에서 제대로 된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자란 유별.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삼키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문을 듣게 된 유별은 엄마와 함께 바다로 놀러 가고 싶다는 소원을 빌기 위해 별을 찾는다.
인디언 속담 중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나 또한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기 위해선 사회의 관심과 부모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 속에선 그런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나는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유별의 순수한 판타지를 통해 무관심에서 비롯된 아동 학대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