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
25분 29초
소 속
동탄고등학교
참여학생
진휘윤, 진휘창, 선태정, 안윤아, 최인호, 권대완, 황인건, 한서원, 김윤일, 서지성, 손예린, 오현민, 이예은, 조현우, 권혁준, 경채현
작품소개

<줄거리>
고등학생이 된 둘도 없는 절친, 서희와 한결은 나란히 방송부 합격통지를 받고 기뻐하지만 방송부 속 서열문화를 겪게 되며 크게 실망한다. 결국 부당한 지시에 한결은 방송부를 그만두게 되고 용기내지 못했던 서희는 방송부에 남게 되며 관계 또한 멀어진다. 2학년이 된 서희는 방송부 대표 기장이 되었지만 어느새 방송부의 서열문화에 익숙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방송부 전통친목도모행사를 준비하던 서희는 한결의 모습을 떠올리고 서열문화를 없앨 것을 선포한다.
Joon-hyeok, a delivery driver, makes an effort to save a returned lizard. Despite delivering gifts to people, he is neither respected nor welcomed. Through the story of Joon-hyeok and the lizard, the film raises questions about those who are marginalized in society.
<제작동기 /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이 영화는 내가 고등학교 방송부에 들어갔을 때 겪었던 실제 이야기다. 사이비 신자들처럼 잘못된 관습을 따라가는 친구들과, 나이가 더 많다는 이유로 갖게 된 권력으로 후배들을 부리는 선배들을 보며 아직 사라지지 않은 서열문화를 용기내지 못했던 과거의 나와 용기내어 바꾸어낸 성장한 후의 나로 나누어 두 친구의 우정을 그렸다. 학교에서의 공사, 배우들의 스케줄 조정 등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내가 겪은 경험을 기반으로 하기때문에 더 애정이 가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