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
27분 22초
소 속
천안월봉초등학교
지도교사
서 진
참여학생
윤금중, 박준현, 윤은중, 천신우, 이라희, 이연우, 김동엽, 박정현, 임소현, 성주영, 조서윤, 박노윤, 김수민, 오수민, 장세은, 고선민, 이가은, 박가인, 윤은빈, 신민준, 정영인, 정연준, 김소연, 김수현, 조서희, 김시혁, 이예준, 박노윤, 박중현, 정고은, 옥민주, 성지오, 조해준, 심유로, 심유하, 이석준, 최준범, 박준규, 김현지, 윤현서, 유한용, 남건우, 김준서, 박정준, 정동원
작품소개

<줄거리>
월봉초 축제에는 항상 문제가 생긴다는 선생님의 걱정으로 인해, 해준이는 축제날 축제 도우미를 하게 된다. 선생님이 주신 미술용 마카를 차례차례 물물교환하며, 해준이는 우연히 친구들에게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물물교환의 마지막 물품을 통해 해준 자신도 스스로의 진정한 꿈에 도달한다.
Due to the teacher’s concern that problems always arise during Wolbong Elementary’s festival, Hae-jun becomes a festival helper on the festival day. Through a series of item exchanges with his classmates, Hae-jun unintentionally provides an opportunity for his friends to think about their own dreams. In the process, Hae-jun himself reaches his true dream through the final item exchange.
<제작동기 /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본 작품은 각자의 꿈에 대한 이야기이다. 누군가에게 꿈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또 누군가에게는 아픈 사람을 돕는 것이다. 즉 꿈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다. 작품 속에서 인물들은 꿈을 동사형으로 가지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한다.
13살, 아직 미래가 유연하고 무엇이든 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는 설레임과 반짝임, 그리고 불안정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정해지지 않은 미래, 원대한 꿈, 반면 뭐든지 쉽게 포기하곤 하는 불안정한 사춘기, 그러나 그 안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담았다.